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김광삼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두 번째 공판, 오후 2시 15분에 속개됩니다.
오늘은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 공개됐는데요.
관련 내용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오늘 2차 공판 어떻게 진행되는지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증인으로 조성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장,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특전대대장, 이렇게 나오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?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을 하는 건가요?
[김광삼]
원래 지난 1차 공판기일 때 일단 검찰이 공소의 요지 진술을 하거든요. 그런데 그때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끼어들었죠. 끼어들어서 거기에 대해서 반박하다가 제지도 당하고 했는데 그때 윤 전 대통령이 한 93분 정도 얘기를 했었고. 원래 그전에는 첫 기일에 증인 2명이 최상목 권한대행하고 조태용 외교부 장관이었어요.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어요. 내부적으로 아마 두 분이 불출석사유서를 냈는지, 그래서 재판을 그냥 공전할 수 없으니까, 왜냐하면 그날도 오전, 오후로 재판 일정을 잡아놨었거든요. 그래서 특수전사령부와 관련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장하고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제1틀전대대장을 증인으로 바꾼 거죠. 그랬는데 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왜 증인 순서를 바꾸느냐.
오히려 이 둘은 어떻게 보면 윤 전 대통령에 굉장히 불리한 증인이거든요. 그래서 최상목 부총리하고 조태용 장관이 나오면 아마 그때 신문을 하면 비교적 유리한 신문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. 그런데 증인이 교체가 된 거죠. 그래서 지난 기일에 원래는 검찰에서 주신문을 하는 거예요. 주신문 자체는 윤 전 대통령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검찰이 신문을 하는 거고. 검찰의 주신문이 있으면 그다음에 윤 전 대통령 측에서 그걸 반박하기 위해서 반대신문을 해야 하는데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결국 오늘 그 반대신문이 이뤄지고 있는 거죠.
윤 전 대통령이 1차 재판 때와는 다르게 오늘 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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